'무자식 상팔자' 엄마들 자식사랑, 시청자 공감 UP
'무자식 상팔자' 엄마들 자식사랑, 시청자 공감 UP
  • 최수영
  • 승인 2013.01.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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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세 엄마의 자식사랑이 공감을 얻고있다.

JTBC '무자식 상팔자'의 서우림, 김해숙, 임예진은 개성 강한 자식들만큼이나 다양한 색깔의 자식 사랑을 보여주며 '무상 대표 엄마'로 활약 중이다.

특히 팔순의 나이에도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속을 끓이고 있는 최금실(서우림 분)은 지난 10회에서 아들 안희명(송승환 분)의 갑작스런 가출 사실을 알고 며느리 지유정(임예진 분)에게 "말 받아주는 사람 뜻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마음이 헛헛하고 추웠겠지"라고 집 나간 아들의 속을 아프게 헤아렸다.

또한 지난 18회에서 이지애(김해숙 분)는 딸 안소영(엄지원 분) 아기의 친부 가족들을 만나 대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애는 아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인철(이상우 분) 엄마를 향해 "저 혼자 결심해 저 혼자 낳은 자식이에요. 이제와 무슨 염치로 이러시는 건지 우리 상식으로는 도저히 모르겠군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자신을 말리는 딸 소영을 향해 지애는 "똥 무서워서 피해?"라며 딸의 곤란한 상황을 함께 겪어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지유정은 며느리 강효주(김민경 분)를 향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며 아들을 가진 여성 시청자들의 심경을 대변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삼화네트웍스)

오뉴스 뉴스팀
onokonok@naver.com

최수영 onokono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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