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감독,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
봉준호감독,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
  • choi sooyoung
  • 승인 2013.01.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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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꿈의 영화제’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설국열차>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탑승했다. 

매년 화려한 심사위원 구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1회 이준익 감독, 2회 박찬욱 감독에 이어, 오는 4월17일 개막하는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봉준호 감독을 선정하고,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막강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장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제작자 리얼라이즈 픽쳐스 김호성 대표, 배우 이선호, 윤종석 감독, 이무영 감독, 임필성 감독, 스크린인터내셔널 기자 제이슨 베셔베즈(Jason Bechervais) 등 총 7명이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타 영화제의 심사위원 구성과 달리, 연출, 제작, 연기, 평론 등 영화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는 “2013년 3회를 맞아 국제영화제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해외경쟁, 국내경쟁, 청소년경쟁으로 경쟁부문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에 심사위원 선정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폰영화제만의 특색을 살려, 각 경쟁부문 별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연기상 등 3개 부분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감독 뿐만 아니라 제작자, 배우, 기자 등 영화계 각 분야의 전문 인사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스마트폰영화다운 창의성과 차별성을 갖춘 ‘2013년 최고의 스마트폰영화’를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 심사위원 선정 배경을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 영화인들에게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출품은 2013년 2월 1일(금)부터 28일(목)까지 한 달간 영화제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1차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작은 4월8일 발표되며,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가려진다. 대상 등 총 11개 부문의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4월20일 개최되는 폐막식에서 열린다.

오뉴스 뉴스팀
onokonok@naver.com

사진제공: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사무국

choi sooyoung onokon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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