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겨울패션은 라인 살리는 스타일링
박신혜, 겨울패션은 라인 살리는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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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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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이 되면서 추위에 맞서기 위해 두꺼운 아우터를 찾게 되는 요즘이다. 그렇지만 여성들의 경우 두툼한 옷을 입자니 전체적인 실루엣까지 둔해 보일까 걱정이고, 몸매를 살리자니 날씨가 매섭다.

올 겨울 대표 아이템인 다운 점퍼의 경우 재킷이나 코트보다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둔해 보인다는 이유로 꺼려했었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슬림한 실루엣의 여성스러운 디자인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멋스러운 코팅기법과 소재의 믹스매치가 들어간 제품은 다운 점퍼 특유의 캐주얼함을 넘어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며 오렌지나 블루 등의 밝은 컬러의 다운점퍼는 어두운 겨울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거기에 허리 라인이 강조된 제품이라면 실루엣도 문제 없다. 이너로 터틀넥을 선택한다면 체온도 유지하고 목 라인부터 어깨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멋스러운 실루엣이 연출된다.

하의의 경우 몸매를 살려주는 스키니 팬츠가 정답이다. 잠뱅이 디자인실의 박지현 팀장은” 날씨가 추우니 기존의 차가운 데님 소재 보다는 보온 효과가 높아 인기 소재로 떠오른 써모라이트 섬유로 제작된 데님 팬츠나, 데님 안감에 폴라폴리스 소재가 덧대어져 방풍 기능성이 더해진 팬츠 등의 스마트한 기능성 제품들로 선택하자. 특히 블랙이나 다크 컬러의 데님은 다리를 슬림하게 만들어 주어 부피감 있는 상의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레깅스와 숏 팬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은 물론 다리 라인이 드러나 한층 더 슬림한 몸매로 거듭날 것이다. 숏 팬츠는 데님에 시크한 가죽디테일이 가미된 제품이라면 훨씬 세련된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완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onokonok@naver.com

사진 : 잠뱅이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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