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2013년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British Fashion Awards)에서 버버리는 시상식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올 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 하였다. 브랜드 상과 더불어, 현재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올 해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뽑혀 수상의 기쁨을 두 배로 더 하였다.
1989년부터 시작 된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는, 전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영국 패션의 다양한 공로를 축하하고 기리기 위해 매년 진행 되어 온 권위 있는 시상식 이다.
‘올 해의 브랜드’로 뽑힌 버버리를 이끌고 있는 수장, 크리스토퍼 베일리. ‘올 해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2013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 참석한 영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 여배우 시에나 밀러와 그의 남편 톰 스터리지. 이 커플은 AW13 버버리 광고 캠페인 모델이기도 하였으며, 버버리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이번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장식 하였다.
버버리의 패밀리 중 하나로 꼽히는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 새롭게 출시 예정인 ‘버버리 브릿 우먼’ 향수의 캠페인 모델이기도 하며, SS14 버버리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버버리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 하였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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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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