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친 패션은 '스타일+추위' 동시에 잡는것
겨울 남친 패션은 '스타일+추위' 동시에 잡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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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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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근사한 수트라도 추위 앞에선 초라해 보일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있는 경우라면 겨울 패션에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 겨울 패션의 완성은 바로 추위와 스타일을 동시에 잡아줄 수 있는 아우터 아이템으로 결정 나기 마련. 이러한 패션의 중심에 있는 겨울 아우터 아이템 중 코트와 패딩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딱 떨어지는 코트는 스타일을 살리기 제격이다. 특히 어떤 아이템과도 매치가 쉬운 클래식 코트는 이너웨어와 슈즈, 그리고 머플러와 비니 같은 액세서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트렌디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에서는 “슬림한 싱글 코트는 그 자체가 주는 특유의 댄디한 멋이 흘러 남자들에게 매 시즌 인기가 좋다. 구두와 함께 매치하면 포멀한 룩으로 손쉽게 드레스 업이 가능하며 특히 다크 브라운이나 카키, 카멜 등의 컬러는 따뜻한 분위기를 풍겨 겨울 아우터로 좋다. 또한 슈트 위에 단정하게 걸치거나 가죽장갑을 매치해 데일리 오피스 룩으로 활용하거나 반대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다면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라고 전했다.
  
 
반대로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원한다면 다운점퍼가 좋다. 투박하던 디자인을 탈피하여 최근엔 슬림한 실루엣으로 멋스럽게 디자인 되거나 겉면을 울 소재로 선택하여 모던한 느낌을 연출한 제품도 많이 선보여져 많은 오피스맨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만약 패딩 본연의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후드 장식이나 아웃포켓 디테일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아웃도어 용으로도 적당하다. 당연히 엉덩이를 덮는 길이가 따뜻하고 도톰한 니트와 함께 매치하여 포근한 느낌을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onokonok@naver.com

사진제공: 올젠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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