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정유미, 개성 만점 ‘이니셜 패션 아이템’
정준영+정유미, 개성 만점 ‘이니셜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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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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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설렘 가득한 여느 커플과는 달리, 언제나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준영+정유미 커플. 그들이 대세 커플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손발 오글거리는 뻔한 로맨스가 아닌, 현실적인 커플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꾸밈 없고 활동적인 데이트에서 이 커플이 선보이는 스타일링 역시 그들과 닮기 마련. 편안하고 평범면서도 개성 있는 룩을 위해 그들은 이니셜 패션 아이템을 선택했다.

활동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춤은 물론,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룩부터 깔끔하고 멋스러운 룩까지 모든 스타일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패션 피플들의 키(KEY)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웻 셔츠. 맨투맨 티셔츠로도 불리는 스웻 셔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는 기본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튀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자랑하는 정준영은 기본적이고 평범한 디자인 위에 단 하나의 알파벳 ‘S’ 패치가 덧대어진 스웻 셔츠를 착용 하였는데, 작은 디테일만으로도 큰 포인트 효과를 자아내어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정준영의 ‘S’ 이니셜이 새겨진 스웻 셔츠는, 남성 브랜드 ‘비슬로우(BESLOW)’의 슬로건인 ‘SLOW’의 뜻을 담은 것으로 정준영 외에도 비가 공항패션으로 착용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발랄하고 활기찬 정유미가 선택한 이니셜 패션 아이템은, 스트릿 패션의 유행으로 스웻 셔츠와 더불어 머스트 헤브(MUST HAVE) 아이템이 된 스타디움 점퍼이다. 그녀는 어떤 패션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컬러와 디자인의 스타디움 점퍼를 착용했지만 그녀의 스타일이 결코 뻔하거나 평범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더블 L’ 이니셜이 자아내는 효과이다. 자꾸만 시선이 가게 하는 ‘더블 L’ 이니셜은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IVE)의 약자를 뜻하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파랑-빨강의 보색 대비까지 더해 자칫 흔할 수 있는 스타일에 유니크함을 더한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onokonok@naver.com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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