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예능 황태자로 떠오르나?
동방신기 최강창민, 예능 황태자로 떠오르나?
  • choi sooyoung
  • 승인 2013.01.2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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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기획 문은애/연출 이예지)의 다섯MC중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다름아닌 최강창민이었다. 그는 강호동, 탁재훈 등 예능 베테랑 사이에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피터팬 복장으로 등장한 강호동에게 "보는 사람들이 불편하다."는 발언으로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한 최강창민. 동료들의 오고 가는 입담에 적절한 제스처로 반응하던 그는 "학창시절 연애를 많이 못 해봤다.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다면 여건이 되는 한 많은 여자들을 만나보고 싶다."며 어린왕자 같은 반듯한 이미지와는 다른 거침없는 언변을 과시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이어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전, 캐스팅에 반대한 아버지와의 불화 탓에 반항하여 3일 동안 대화를 단절했다며 반듯한 학창시절에 행한 아름다운 반항(?) 고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미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탁재훈에게 '상남자'라는 평을 들은 바 있는 최강창민은 막내 도련님 같은 이미지에서는 전혀 나오지 못할 듯 한 언변으로 반전매력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채 자신만의 매력 발굴을 이루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이에 최강창민은 같은 가수 출신으로 '1박 2일'과 '강심장'을 통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한 이승기와의 비교가 불가피한 상황. 이에,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동생"이라며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마음이 이승기와 닮았다."는 강호동의 이야기처럼 '달빛프린스'로 이승기를 잇는 '포스트 예능 황태자'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강창민,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순수와 허당을 오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달빛프린스' 2회에서는 어떤 매력을 과시할까?" 등의 글을 올리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최강창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 등 방송계의 내로라하는 카리스마 5인방이 뭉친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유쾌한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오뉴스 뉴스팀
onokonok@naver.com

사진제공 : 드라마틱 톡

 

choi sooyoung onokon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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