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현장] 이수만, "K-POP,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

2021-07-01     심재혁 기자
SM
SM

[오뉴스=심재혁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K-POP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1일, 대구광역시 수성호텔에서 진행된 `2021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 프로듀서는 `미래 기술 변화와 K-POP 산업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프로듀서는 "프로듀서로서 화두는 언제나 미래의 컨텐츠와 컨텐츠의 미래"라며 "참석자들과 미래와 K-POP 산업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POP은 SM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싶다"며 "SM에서 시작된 K-POP은 시작부터가 세계화를 지향한 미래의 컨텐츠였다"고 전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Culture First, Economy Next`를 신념으로 가졌다"며 "문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세계로 나아가 봤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은 `문화로 함께 하는 세상`을 비전 갖고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된 프로듀서,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경제발전과 세계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특히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동서양이 공동번영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