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영,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합류

[오뉴스=온라인팀]=대선 운동 첫날인 2월15일, 대중연예인 및 문화예술인 등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한 가운데, 배우 이기영씨도 이에 합류했다.

특히 이기영 배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 끼리끼리만의 가짜 공정! 이젠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정의롭지도 않다.”라고 게시하고,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내 나라를 보고 싶고, 그 바램들을 온전히 담아 이재명 후보를 적극 응원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가수, 배우들을 포함한 연예인, 문화예술인, 각계 인사 등 184명이 함께 오늘 발표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았으나 향후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이기영씨는 키마이라, 배가본드, 말아톤, 달콤한 인생, 자이언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후보에 비해 연예인 등 문화예술가들의 지지선언이 이재명 후보에 몰리는 현상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기억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