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구가의서' 캐스팅… 2년 6개월만에 드라마 복귀

2013-02-02     최수영

배우 정혜영이 MBC '구가의 서' 출연을 확정 지었다.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주연으로 이승기, 수지, 유연석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여기에 정혜영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몰리고 있는 상황.

정혜영은 극 중 춘화관 행수기생인 천수력 역을 맡았다. 천수련은 문과 예를 두루 겸비한 춘화관의 우두머리 기생으로 젊은 시절부터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으로 유명해 손님들이 춘화관 앞에 줄을 설 정도로 명성이 대단한 인물이다.

정혜영은 "평소 신우철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팬이었다. 그리고 처음 도전하게 된 색다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과 대본을 통해 천수련이라는 역할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4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오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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