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좋은 친구들’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그 중 여주인공인 ‘최정원’은 우유빛깔 뽀얀 피부에 일명 ‘착시드레스’라고 이슈가 된 누드톤의 드레스를 입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정원’은 누드톤의 컬러의 비즈 장식이 달린 원피스와 골드와 오렌지로 컬러블록 된 하이힐을 매치하였는데 하늘거리는 쉬폰 소재의 우아한 느낌을 주는 드레스를 선택해 낭만적이면서 고혹적인 봄의 여인 느낌을 연출한 것.
이날 최정원의 의상은 많은 여성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며, “역시 최정원, 청순하면서도 섹시하기까지.”, “봄 요정처럼 하늘거리는 원피스가 최정원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탈리아 럭셔리 여성브랜드 트윈셋의 한 관계자는 “원피스는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특히, 얇고 견고한 소재로 몸의 실루엣을 드러나게 하는 쉬폰 소재의 원피스는 여성스러움과 섹시함, 거기에 우아함까지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섬세한 비즈 디테일과 은은히 빛나는 자수 장식이 디테일로 들어간 원피스는 특별한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그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원피스 하나만으로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거기에 레드, 오렌지 등의 비비드한 원색적인 하이힐을 매치하면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고 전했다.
한편, 연정훈, 최정원, 이지훈 주연의 ‘좋은 친구들’은 일본 야쿠자 총격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인 청년들의 삶의 애환과 배신,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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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좋은친구들’ 언론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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