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에도 관리 철저한 배우 면모 보여
[오뉴스=이병훈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인현동 소재 PJ호텔에서 열린 제38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상식에서 배우 박하선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청년경찰'의 '주희'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박하선은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직접 호흡하는 촬영 감독님들이 주시는 상이여서 더욱 의미가 있어 기쁘다"고 입을 땐 그는 "영화 관계자 분들께 인정받는 것은 배우로써 버틸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앞서 공로상을 수상하신 고두심 선배님처럼 열심히 하는 배우로 버텨보겠다."는 당찬 포부로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다.
작년 1월 배우 류수영과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한 박하선은 같은 해 8월 득녀 소식을 전하고 휴식기를 가지는 등 복귀를 위한 관리에 들어갔었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을 시작으로 한국영화촬영 감독협회 회원들이 한 해 촬영 된 영화들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과 우수 영화인, 촬영인 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영화축제이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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