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색, 다양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밤 서울시합창단 '쁘띠 콘서트'
2일 2색, 다양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밤 서울시합창단 '쁘띠 콘서트'
  • 김민지 기자 pressminji@gmail.com
  • 승인 2019.06.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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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김민지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강기성)은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쁘티 콘서트>를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새로운 시도와 정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서울시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주제와 레퍼토리를 구성하고 무대연출까지 직접 맡는다.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독창과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0일 첫 무대는 포켓 속의 클래식, “오페라, 어디까지 들어봤니?”라는 주제로 요한스트라우스 2세 오페라타 <박쥐> 중 ‘존경하는 후작님’,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초절기교로 유명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른다’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구약성서의 영웅 삼손 이야기를 다룬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델리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나무에 바치는 사랑의 노래로 헨델 오페라 <세르세> 제 1막에서 페르시아 왕 세르세가 부르는 아리아 ‘그리운 나무그늘이여’, 푸치니 오페라 <투란토트> 제3만에서 왕자 칼라프가 부르는 승리를 확신하는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쉴러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된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등 귀에 익은 유명한 아리아부터 보석 같은 명곡까지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오페라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한정화, 소프라노 정선혜, 소프라노 박은혜, 알토 조영화, 알토 남혜덕, 알토 김지은, 테너 정보람, 테너 이용희, 베이스 장철유, 베이스 김형수 단원이 연주한다.

6월 21일 두 번 째 무대는 “클래식, 스크린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영화와 광고음악, 드라마 등에서 들어봤던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서 연주한다. 영화 <스피드2>, <전망 좋은 방>에 삽입된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영화 <쇼생크 탈출>에 삽입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카치니, ‘아베 마리아’등을 들려준다. 이어서 영화 <트루 로맨스> 삽입곡 ‘들리브’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 영화 <전망 좋은 방>에 삽입곡인 푸치니 오페라 <제비> 중 ‘도레타의 노래’ 등 한번쯤은 들어봤던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소프라노 진화신, 소프라노 김원희, 소프라노 최선율,소프라노 배우선, 알토 이재숙, 알토 곽경안, 테너 류승각, 테너 한상희, 베이스 임성진, 베이스 김홍민이 연주한다.

서울시합창단은 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기 위해 단원 전부가 하나 된 울림을 연습한다. 그간 합창에 몰두해온 서울시합창단원들의 특별한 무대 <쁘티 콘서트>는 단원들의 솔리스트 기량을 즐기는 무대이다. 단원 개개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이 공연을 놓치지 말자. 이번 공연은 미세한 울림까지 여실히 전달하는 세종체임버홀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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