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김영주 기자]=싱어송라이터 숀 (SHAUN)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했다.
숀은 6일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Ed Sheeran)과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 (SHAUN Remix)’를 발매했다.
‘Bad Habits (SHAUN Remix)’는 지난 6월 에드 시런이 2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을 숀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두 아티스트가 현재 워너뮤직에서 함께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있는 만큼 음원 발매 후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숀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원곡에서 템포를 조금 올려 ‘UK Garage’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평소 좋아하고 즐겨듣던 아티스트의 오피셜 리믹스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재미있게 들어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드 시런은 ‘Shape of You’, ‘Perfect’, ‘Thinking Out Loud’ 등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통산 2억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다.
숀은 2018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Spotify)에서 대한민국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달성했으며 2019년, 2020년에는 스트리밍 수 TOP10에 기록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글로벌 매거진 엘르(ELLE)가 뽑은 ‘아시안 아티스트 톱 10’로 선정되며 뛰어난 음악적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닫힌 엔딩(Closed Ending)’ ‘Blue(Feat. 원슈타인)’를 발매하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 중인 숀은 글로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는 물론 코너 메이너드 (Conor Maynard), 샘 펠트 (Sam Feltd), 카슈미르 (KSHMR), 줄리버건(Julie Bergan), 헤나 미온(Hanne Mjøen) 등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해온 숀은 에드 시런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또 한 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숀이 참여한 신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는 8월 6일 금요일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kyj1942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