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필립 변호사, “마약 호기심 안 갖는게 중요, 무조건 잡힌다”
[영상] 노필립 변호사, “마약 호기심 안 갖는게 중요, 무조건 잡힌다”
  • 유회중 기자
  • 승인 2022.11.18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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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뉴스가 지난 16일 노필립 변호사의 ‘마약의 위험과 대처’ 영상을 공개했다. 노필립 변호사는 법무법인 오현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사회공헌협회 형사전문법률이사를 역임 중이다.

이 강연은 지난달 29일 오후 강동구에 스카이스페이스에서 진행된 한국사회공헌협회 10월 사회공헌데이 초청특강이다. 특강은 청년챔프단 요청으로 실시됐다.

노필립 변호사는 강연에서 4파트로 나누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마약이란 무엇인가’, ‘마약을 접하는법’, ‘결국 잡힌다’, ‘중독자의 인생’으로 구성됐다.

그는 마약의 종류와 특징으로 특강의 포문을 열었다. 대표적으로 코카인, 펜타닐, 필로폰, 엑스터시, 대마 등이 실생활에 어떻게 침투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노필립 변호사는 ‘마약을 접하는 법’ 파트에서 클럽, 룸싸롱, 트위터를 3대 악으로 규정지었다. 그러면서 3대악으로 규정지은 이유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이어 ‘결국 잡힌다’에서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 수치를 비교 분석하며 연말까지 마약류 특별단속 기간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중독자의 인생’은 그가 직접 맡고 있는 마약사범들의 사례와 그들의 현황을 전했다.

노필립 변호사는 “요즘 TV에서 마약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와서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이 종종있다”며 “아예 호기심을 안 갖는게 중요하고, 만약 모르는 사람이 선뜻 몸에 흡수 가능한 무언가를 건낸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마약은 자백하지 않는 한 절대 잡히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무조건 잡힌다”며 “지금의 청년챔프단 활동처럼 마약류와 거리가 먼 건강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필립 변호사의 특강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퍼블릭뉴스 유튜브 갈무리
퍼블릭뉴스 유튜브 갈무리

 

유회중 기자 you@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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