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해제 효과,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반영
규제 해제 효과,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반영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2.11.2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가 지난 10일 제3차 주거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하면서 규제가 풀린 수도권 지역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발표로 14일 이후 서울,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났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되면 대출• 세금 등 규제가 완화 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우선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중과가 배제된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 50%인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도 허용된다. 그 외에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고, 양도 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거주 2년에서 보유 2년으로 조정된다. 이에 규제가 풀린 수도권 지역 부동산 활성화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입지와 조건 등 이 좋은 수도권 부동산인데 규제지역이라 대출이 막혀 자금이 모자랐거나 세금 중과 규제로 수요자를 찾지 못했던 부동산에 새수요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며 “무주택자로 제한되던 수요가 1주택자까지 넓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원 권선구 권선지구에 공급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단지는 7천여 세대에 이르는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아파트를 비롯해 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금회 분양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아파트 128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 등 총 557세대 규모다. 아파트인 10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세대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총 429실 규모로 전용면적 55~84㎡의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에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약 1.1만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여년 전에 시작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도시 이야기를 ‘Growing Town Story’, 즉 ‘성장하는 도시’ 이야기로 성장시켜 이 단지에 적용한다. 기존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대구 월배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맡았던 유엔스튜디오의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Gerard Loozekoot, Partner/Senior Architect)와 그의 팀에 의해 이번 단지에는 수직과 수평 선을 강조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여 ‘수원 아이파크 시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여된다. 

사진: 수원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사진: 수원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30만평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 단지다.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 역세권 단지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인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으며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트 시티 10•11•12단지에 이어 단독 및 점포겸용 주택용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타운’도 분양 중이다. 수도권 도심 내 신규택지의 희소성이 높은 주택용지이면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이파크 타운 1~4단지는 총 4만7,912㎡, 점포겸용 주택용지 117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필지 등 총 185개의 필지로 구성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1층을 1/2이상 필로티형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주택 외 용도로 쓰는 경우 4층 이하까지 가능)로 건축 가능하며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돼 있어 올해 말 대금 납부 완료 후 즉시 착공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권선구에 마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인 11, 12단지를 비롯해 아파트인 10단지는 물론 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등에 대한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news@ps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