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가 다음달 14일 ㈜루멘그룹(대표 김인환)과 연탄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장소는 서울 중계본동 백사마을이다.

이번 캠페인은 김인환 ㈜루멘그룹 대표가 직접 협회로 의뢰하며 시작됐다. 김 대표는 “코로나 19로 복지사각지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추운 겨울 정말 어려운 분들게 도움이되고 싶다”고 사회공헌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에 상임위원회가 즉각 승인하여 캠페인이 기획됐다.

14일 연탄 나눔캠페인은 ‘루멘그룹과 함께하는 온도높이기’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총 2500장 연탄이 봉사자들을 통해 백사마을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모든 비용은 루멘그룹에서 후원한다.

국도형 회장은 “김인환 대표가 사실 3년 전부터 청년들을 몰래 돕고 있었다”며 “올해 워크샵도 거액을 후원하면서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김인환 대표가 이번 연탄 봉사도 전액을 지원하겠다며 먼저 연탄을 구매해왔다”며 “나아가 김 대표는 봉사자들이 추운날 고생하는데 조금이라도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오뎅과 떡볶이가 구비된 푸드트럭도 섭외 중이라고 전했다”고 김 대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탄 봉사가 확정되면서 사회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며 “청년들부터 인플루언서, 스포츠스타, 방송인, 기업인 등등 사회 각층 분들이 좋은 취지 행사에 함께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연탄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카카오톡 ‘한국사회공헌협회’로 가능하다.

유회중 기자 you@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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