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인 ‘가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07년부터 기록관리 인식과 기록물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록관리 기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기타 등 3개 분야 23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보다 9.2점 높은 98.5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3년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자기록물 열람의 안정성과 보안성, 이용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충북교육의 기록정보서비스를 향상한 부분에 호평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도 교육청뿐만 아니라 기록연구사가 배치된 도내 교육지원청 전체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의 기록관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천식 기자 jangcspr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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