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재기시' 오늘 7/25(화) 극장 동시 IPTV & VOD, 홍콩 누아르의 진수를 안방 1열에서 즐겨보자.
'풍재기시' 오늘 7/25(화) 극장 동시 IPTV & VOD, 홍콩 누아르의 진수를 안방 1열에서 즐겨보자.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3.07.2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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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브라더스
사진=빅브라더스

 

[오뉴스=김영심 기자]=홍콩 누아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풍재기시>가 7월 25일(화)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감독: 옹자광 | 출연: 양조위, 곽부성 | 수입: 티미디어 | 배급: ㈜빅브라더스 | 개봉: 2023년 7월 5일]

 

올여름 리얼 홍콩 누아르를 선보인 <풍재기시>가 7월 25일(화)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해 안방극장까지 사로잡는다.

 

<풍재기시>는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한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행동파 ‘뇌락’(곽부성), 두 부패 경찰이 세운 범죄의 신세계를 담은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다. <풍재기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양조위와 곽부성이 마침내 조우해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과 카리스마 맞대결을 예고한 작품이다.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으로 스크린을 빛낸 ‘아시아의 보물’ 양조위가 엘리트 브레인 ‘남강’으로 분해 제16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고, ‘4대 천왕’으로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았던 홍콩 대표 스타 곽부성이 행동파 경찰 ‘뇌락’으로 분해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과 강렬한 카리스마 맞대결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홍콩영화 사상 최고 제작비(약 3,800만 달러)가 투입되어 장대한 스케일을 완성했고, <색, 계>, <첨밀밀>의 베테랑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프로덕션, 의상, 소품 등 당시의 홍콩을 섬세하게 재현해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사한다.

 

한편, <풍재기시>는 살아남기 위해 범죄와 결탁한 ‘남강’과 ‘뇌락’을 주축으로 한 4명의 부패 경찰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전개를 펼쳐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데, 이는 홍콩영화의 상징이자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영웅본색>, <무간도>에 이어 오랜만에 극장가에 홍콩 누아르 열풍을 불러올 영화로 주목받는 지점이다. 여기에 <무간도> 이후 ‘누아르 장인’ 양조위가 무려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리얼 홍콩 누아르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 누아르만의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영상미, 격동하는 홍콩의 시대상을 그려낸 스토리와 광둥어 사용까지 다방면으로 20세기를 풍미했던 홍콩 누아르의 영광을 섬세하게 재현해 낸 영화는 리얼 홍콩 누아르 영화를 기다려 온 팬들의 묵은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다채로운 감상 포인트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풍재기시>는 7월 25일(화) 바로 오늘부터 KT, SKB, LGU+, 홈초이스 등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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