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끝났지만, 공효진 스타일은 여전히 뜨겁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캐릭터 상 화려하고 트렌디한 의상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그녀의 패션 센스들을 온전히 손가락에 집중시킨 듯 독특한 반지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독 손이 클로즈업 되는 씬 들이 많았던 탓도 있었겠지만 공효진의 손가락은 태양처럼 빛났다. 손가락 마디에 끼는 너클링을 여러 개 레이어드 하거나 두꺼운 메탈링을 여러 손가락에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세련된 반지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씨엘은 일명 다섯손가락 반지로 개성만점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다섯 개의 링이 체인으로 연결된 독특한 디자인의 골드 링으로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완성했다. 체인 장식이 돋보이는 이 반지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로 알려졌으며, 씨엘은 미드 너클링을 함께 레이어드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이효리 또한 앤틱한 분위기에 스네이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쟈딕앤볼테르 & 파멜라 러브 주얼리 링으로 감각적인 반지 패션을 선보였다. 두 손가락에 함께 끼는 투링으로 스네이크가 손가락을 휘감고 있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큼 발랄 구하라는 플라워 디자인이 돋보이는 반지로 화사하면서 러블리한 감각을 뽐냈다. 특히 플라워 디자인임에도 블랙컬러로 시크함을 더한 토스 플라워 반지는 두 손가락을 덮을 만큼오버사이즈로 디자인되어있어 화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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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2NE1<Falling In Love> 뮤비, On Style ‘이효리의 X언니’ ,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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