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손목에 화려함을 더해줄 수 있어 여성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때 자신의 손목 두께에 알맞은 시계를 선택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어필할 수 있다. 이에 지나치게 얇거나 두꺼운 손목으로 고민하는 여성을 위해 손목을 더욱 예뻐 보이게 만들어 주는 시계 선택법을 소개한다.
지나치게 얇은 손목은 자칫 왜소한 느낌을 유발해 빈약해 보일 수 있다. 특히 문자판이 큰 시계는 얇은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보다 큰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해 보인다. 가느다란 블랙 가죽 밴드가 돋보이는 ‘디즈니 시계’ 손목시계는 심플한 문자판이 어우러져 얇은 손목에 품격을 더해준다.
작은 체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손목시계는 얇은 손목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불어넣어 준다. 특히 문자판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손목에 과해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때 시계를 팔찌처럼 느슨하게 차는 것이 더욱 우아해 보일 수 있는 비법이다.
손목이 두꺼워 고민인 여성은 넉넉한 사이즈의 밴드와 문자판을 선택해 손목과의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밴드와 문자판의 사이즈가 비례한 제품을 선택하면 안정적인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좀 더 어필하고 싶다면 베젤과 문자판에 큐빅이 셋팅된 제품을 추천한다.
문자판의 지름이 35밀리미터 이상인 빅사이즈 시계는 팔찌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착시 효과를 일으켜 손목을 보다 얇아 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 강렬한 레드 컬러 밴드가 빅사이즈 문자판과 함께 손목 위를 화려하게 강조해줘 긴 옷을 입는 겨울에도 돋보이는 시계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디즈니 시계 관계자는 “시계를 구매할 때 단순히 유행을 쫓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목 두께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기본적인 블랙 가죽 밴드 손목시계의 경우 손목두께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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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즈니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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