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주인공 이민호와 박신혜의 긴장감 도는 애정전선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상속자들’ 15회에서는 이민호와 박신혜가 집안에서 마주친 채 손을 잡지만 결국 반대로 걸어 가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집안의 반대에 의해 멀어질 수 밖에 없는 둘의 아픈 심정이 고스란히 읽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이 장면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마치 커플룩을 연상시키는 니트 패션을 연출하여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박신혜가 착용한 그레이 컬러의 롱 카디건은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켜주었다는 평.
이 날, 박신혜가 착용한 제품은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ELIZABETH AND JAMES) 제품으로, 루즈한 핏과 그레이 컬러의 조화가 매력적인 카디건이다. 극 중에서 수수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자주 연출하는 박신혜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 한편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는 헐리웃 패셔니스타 올슨 자매가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유명하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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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상속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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