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겨울 스타일링은 '양털 점퍼+기본 아이템'
박신혜, 겨울 스타일링은 '양털 점퍼+기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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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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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려는 이 시점에 어떤 아이템보다도 겨울 한파에 맞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아우터에 눈길에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중 단연 털이 달린 아우터라면 보는 것 만으로도 포근한 느낌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올 겨울, 부드러운 양털이 가미되어 있는 야상 점퍼에 주목해보자.

잠뱅이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야상 점퍼는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워 매 시즌 항상 인기가 많은데 거기에 안감으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양털까지 더한 제품이라면 보온성까지 갖춰 올 겨울을 책임져줄 것. 또한 이번 시즌 야상 점퍼는 기존의 카키나 브라운 등 어두운 컬러보다는 전체적인 룩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레드, 옐로우, 블루 등 경쾌한 컬러가 트렌드이니 참고하자. 그리고 키가 작고 통통한 편이라면 자신의 키보다 크고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도록 엉덩이를 반쯤 덮거나 허리까지 오는 숏 야상 점퍼를 선택하면 좋고, 박신혜가 입은 아이템처럼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 여성미가 한층 살아나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야상 점퍼는 스타일링 또한 손 쉽고 간단하다. 평소 즐겨 입던 클래식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체크 패턴의 셔츠나 활용도가 높은 부드러운 느낌의 니트를 매치하고 하의는 스키니 핏의 시크한 블랙이나 세련된 다크 블루 컬러의 데님 팬츠라면 손쉽게 감각적인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단, 최근 보온 효과가 좋은 써모라이트 섬유의 팬츠나 안감에 폴라폴리스 소재로 덧대어져 방풍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한 팬츠가 출시되어 차가웠던 기존의 데님 팬츠를 입어야 하는 걱정은 덜어줄 것이니 기억하자.

오뉴스 김정면기자
onokonok@naver.com

사진제공: 잠뱅이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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