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의 2014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뉴욕 패션 위크가 한창인 현재 미국 뉴욕 시간으로 12일,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의 2014 FW 컬렉션이 공개되며 패션 피플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내추럴한 헤어,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모델들과 마이클 코어스 특유의 실용주의가 돋보이는 룩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 마저 느끼게 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남성적인 테일러링이 가미된 코트와 우아한 스커트, 드레스의 향연이 펼쳐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자연 경관지 빅 서(BIG SUR) 지역의 세련되면서 느긋한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적인 로맨스를 풀어냈다. 글랜 체크 패턴 및 멜랑주, 트위드, 파이토느 알파카 등 다양한 소재의 조화가 새로운 룩을 탄생시켰다. 활용도 높은 허리 벨트와 청키한 시티 샌들, 클러치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은 어떤 룩에도 무리 없이 매치됐다. 데이 라이프를 위한 룩부터 밤을 위한 화려한 룩, 그리고 심플한 룩까지 마이클 코어스의 방식으로 도시 여성들의 일상을 위한 새로운 시티 룩을 제안했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onokonok@naver.com
사진 : 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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