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0일 만에 누적 스코어 8,861만 달러! 전 세계 1억 3,800만 달러 돌파!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전편에 이어 소리 없이 전 세계 극장가 접수!
[오뉴스=박정규 기자]= 북미에서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 10일 만에 누적 스코어 8,861만 달러를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스펜스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침체된 북미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통상적으로 토요일 스코어가 일요일보다 높게 나타나는 데 비해 오히려 전일 대비 4.6% 상승하며 6월 6일 박스오피스를 1위를 재탈환해 만만치 않은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편 대비 전체 극장의 72%만 오픈된 상황에서도 개봉 첫날 전편(1,886만 달러)을 넘어선 1,930만 달러의 스코어를 기록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 10일 만에 누적 스코어 8,861만 달러를 돌파해 놀라움을 안겼다. 개봉 3주 차인 다음 주 중에 누적 스코어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팬데믹 이후 북미 첫 1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북미와 동시 개봉한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1억 3800만 달러($138,610,985)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정규 기자 shinek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