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새싹’ 김희진, 첫 농활 체험... 시청자들에게 2022년 새해 선한 자극 ‘눈길’
‘트롯 새싹’ 김희진, 첫 농활 체험... 시청자들에게 2022년 새해 선한 자극 ‘눈길’
  • 정종훈 기자
  • 승인 2022.02.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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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사진 출처 : KBS1 ‘6시 내고향’ 캡처)
김희진(사진 출처 : KBS1 ‘6시 내고향’ 캡처)

[오뉴스=정종훈 기자]=트롯 새싹’ 김희진이 첫 농활 도전으로 가수 인생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지난 2일 KBS1 ‘6시 내고향’에 가수 신성, 노지훈과 네박자 멤버로 출연한 김희진은 전라북도 군산으로 출격해 처음으로 농사일에 도전했다.

‘6시 내고향’ 촬영 이후 김희진은 소속사 제이지스타를 통해 “일을 해본 적이 없어 실수도 많이 하고, 많은 도움을 못 드린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예쁜 수확물을 얻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뿌듯했다”라며 밝혔고, ‘도움을 못 드렸다’는 말과 달리 본 방송에선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인년 첫 손님으로 ‘6시 내고향’ 문을 두드린 김희진은 어르신들께 선물할 한과 만들기부터 재료 나르기, 씨앗 파종 등 처음 접해보는 다양한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임했고, “저 혼자 할게요”라며 열정적인 모습도 내비쳤다.

농사일뿐만 아니라, 김희진은 처음 만난 신성, 노지훈과도 찰떡 케미를 보인 것은 물론, 어르신께는 친손녀 같은 따뜻함과 공감하는 마음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진은 본업인 가수로서의 면모도 발휘했다. 김희진은 웃음과 재미를 주신 어머니, 아버님을 위해 “힘든 일 없이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며 ‘우지마라’를 선곡해 달콤한 보이스를 들려줬다.

그간 무대 위에서 노래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김희진은 이번 ‘6시 내고향’을 통해 처음으로 농사일에 도전, 모르는 일에는 질문을 건네는 등 가수가 아닌 일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였고, 이 모습은 도전을 망설여하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됐다.

한편, 대중에게 설맞이 특급 행복 바이러스를 배달한 김희진은 신곡 ‘삼산이수’ 발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훈 기자 hereit@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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