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사 ‘분복’ 작품 '책 종이 가위' 언론/ 배급 시사회 온라인 진행!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사 ‘분복’ 작품 '책 종이 가위' 언론/ 배급 시사회 온라인 진행!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3.08.29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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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디오시네마
사진=(주)디오시네마

 

[오뉴스=김영심 기자]=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제작사 분복이 만든, 북 디자이너 장인 기쿠치 노부요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책 종이 가위>가 오는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합니다.

[감독: 히로세 나나코 / 수입: (주)디오시네마, 게이트식스 / 배급: (주)디오시네마 / 공동 배급: 게이트식스 / 출연: 기쿠치 노부요시 / 개봉: 2023년 9월 13일] 

<책 종이 가위>는 북 디자이너 기쿠치 노부요시의 장인 정신과 그의 작업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책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랜 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책 표지를 디자인해 온 기쿠치 노부요시의 작업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뿐만 아니라 종이책을 지키고자 하는 일본의 출판업계 종사자들의 모습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기쿠치 노부요시는 "장르를 불문하고 종이책은 소설의 '몸'이다. 소설이라는 산물의 몸이 종이책"이라며 종이책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책 종이 가위>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운영하는 제작사 '분복'의 작품입니다. 분복의 작품으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제76회 칸영화제 각본상), <브로커>(제7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어느 가족>(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과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멋진 세계>, <아주 긴 변명> 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의 명작들을 만든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히로세 나나코 감독은  2011년부터 분복 소속으로 활동했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조수를 맡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아주 긴 변명> 등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2019년 영화 <여명>으로 데뷔했으며, <책 종이 가위>는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책 종이 가위>는 기쿠치 노부요시의 인간적인 모습을 비롯해 밝고 경쾌한 음악,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고양이의 모습 등을 통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에 새로운 변주를 부여함으로써 보다 관객이 마음을 열기 쉽고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분복의 노하우가 담긴 다큐멘터리로 관객에게 또 다른 재미와 새로운 시각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9월 13일 개봉을 예고한, 일본의 북 디자이너 장인 기쿠치 노부요시와 종이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분복의 노하우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책 종이 가위>의 온라인 언론배급시사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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