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생활문화축제 ‘문화로 ON’ 개최
중구문화재단, 생활문화축제 ‘문화로 ON’ 개최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3.10.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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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김영심 기자]=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이달 28일 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3 중구 생활문화축제 ‘문화로 ON’(문화로 온)을 개최한다.

 

‘문화로 ON’은 취미·취향 중심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동네친구 시즌2 : 취향존중(存中)’ 참여자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하는 생활예술동아리 ‘중구 생활문화예술인 네트워크 일상’의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 올해는 특히 중구문화재단과 신당5동 마을축제 ‘제20회 백학축제’가 공동 개최하여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네친구 시즌2 : 취향존중(存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문화공간들이 각각의 특색을 살린 체험·마켓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그래서책방’, ‘꿈꾸는공방’, ‘닷’ 등 총 12곳에서 오일파스텔 엽서 만들기, 나만의 커스텀 키링·노트 만들기, 패브릭 스프레이 만들기, 공예품·도서 마켓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마켓, 부대행사뿐 아니라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디아르떼의 오페라 공연, 그린나래밸리댄스, 소리마루, 빛초롱 오카리나 등 9개의 생활예술동아리가 합창과 밴드연주, 워킹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당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에서 진행하는 ‘그래서책방’과 함께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정현주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며, ‘아트룸 블루’에서는 ‘블루샤워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매개로 일상에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장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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