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정우성, 강렬한 몰입감과 존재감 예고!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서울의 봄, 정우성, 강렬한 몰입감과 존재감 예고!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3.10.26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오뉴스=김영심 기자]=영화 <서울의 봄>이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연기한 배우 정우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감독: 김성수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장르를 넘나들며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연기로 사랑받는 정우성은 극 중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분해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스틸 속에서 드러난 것처럼 정우성은 강렬한 눈빛과 굳은 표정으로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신념을 가진 군인 이태신의 모습을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군사반란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나라 지키는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성수 감독은 “이태신은 탐욕스럽고 권모술수에 능한 캐릭터인 전두광과는 확연히 다른 인물로 묘사했다. 정확히 말해 서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신념을 지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듬직한 아버지 같은 인물로 이태신을 그려냈을 때 영화 속에서 전두광과 이태신의 대립이 더욱 긴장감 있게 보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이태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정우성은 연기에 대한 순수한 고집과 신념이 있는 배우로 이태신 캐릭터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누구보다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며 극 중 정우성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우성은 “감독님과 이태신이라는 캐릭터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또 함께 치열하게 고민했다”라며 “무엇보다 이태신이 가진 신념이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되도록 연기해야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배우로서 가진 역량을 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모두 쏟아부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캐릭터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태신 캐릭터를 연기한 과정에 대해 말했다.

정우성이 신념과 충성심을 가진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완벽하게 분한 영화 <서울의 봄>은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