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이지은 작가와 함께하는 '낭만 도서관' 21일(목) 방송
TBS, 이지은 작가와 함께하는 '낭만 도서관' 21일(목) 방송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3.09.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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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편견을 허물어 줄 특별한 프로그램
사진=TBS
사진=TBS

 

[오뉴스=김영심 기자]=TBS가 그림책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낭만 도서관>을 방송한다.

 

오는 21일(목) 밤 9시에 방영되는 TBS <낭만 도서관>에서는 ‘이파라파냐무냐무’의 이지은 작가, 아동 문학 평론가 김지은 교수, 가수 재주소년과 함께 그림책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방송은 30년간 버려져 있던 노후 배수지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군포시 '그림책 꿈마루'에서 어린이 관객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지은 작가는 ‘이파라파냐무냐무’로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팥빙수의 전설’, ‘친구의 전설’,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로 이어지는 전설 3부작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 속에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녹여내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작가이다.

 

북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는 이지은 작가에게 직접 듣는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재주소년의 담백한 목소리를 담은 곡들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동 문학 평론가 김지은 교수는 방송을 통해 그림책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는 종합예술이자,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장르로 주목받는 그림책. TBS <낭만 도서관>을 통해 이지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함께 여행하며 그동안 몰랐던 그림책의 매력에 새롭게 눈뜨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TBS 특집 <낭만도서관-모두의 그림책> 편은 9월 21일(목) 밤 9시에 TBS TV 방송되며, 유튜브 ‘TBS 시민의방송’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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