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개봉 2주차도 선방
시민덕희, 개봉 2주차도 선방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4.02.06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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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스튜디오
사진=㈜씨제스스튜디오

 

[오뉴스=김영심 기자]=2024년 신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 <시민덕희>가 2월 3일(토)부터 2월 4일(일) 양일간 진행된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씨제스스튜디오, 페이지원필름㈜ | 출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 감독: 박영주] 

 

개봉 2주차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주인공 ‘덕희’ 역의 라미란을 필두로 ‘박형사’ 역의 박병은, ‘총책’ 역의 이무생, ‘경철’ 역의 이주승 그리고 박영주 감독까지 <시민덕희> ‘팀 더키’의 멤버들이 한데 모여 진행되었다.

 

앞 열부터 끝 열까지 찾아가는 관객 서비스로 ‘무대인사 맛집’이라는 별명을 얻은 <시민덕희> 팀은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서도 관객들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한껏 나누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종영 무대인사에서는 모두가 ‘라미란’을 연호하며 수고한 ‘덕희’를 응원하는 현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박형사’ 역의 박병은, ‘총책’ 역의 이무생은 한층 더 캐릭터에 몰입한듯 공손하고 심심한 사과의 멘트를 던져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공명의 부재를 촘촘하게 채운 이주승의 활약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매 상영관 매진 성황을 이뤘다.

 

한편 영화 <시민덕희>는 개봉 2주차 주말 극장가를 방문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상황에 폭발적인 관람 만족도가 통쾌한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장기 흥행의 물꼬를 텄다. 이러한 인기의 요인으로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제보를 했다는 기발한 출발이 실화라는 사실에도 관객들의 이목이 쏠려, 영화와 실존 인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낳았다. 마지막으로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유쾌함과 통쾌함까지 전한다. 이렇듯 영화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사로잡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는 신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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